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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효 선생님 또 선물을 주셨어요 ㅜㅜ 
에구...매번 이렇게 큰 선물 주시면....제가 강원도 찾아갑니닷!!
진짜 매번 플라그도 항상 큰걸로 주시고 황태도 귀하게 오랜시간 정성들여 만드신거를 주시고 에휴 ㅜㅜ
박스를 열어볼때마다 눈물이 뭉클...다른 분들 주실거를 챙겨주시는거 아닌가 하고...
비싼 재료가 몽땅 다 들어갔을텐데요...
항상 너무 감사하고 미안할 따름입니다 ㅜㅜ
선생님에게 받은 감사한 마음은 제가 길아가들과 다른 보호소 아이들 위해서 더 봉사하는 마음으로 보답을 
해야될것 같습니다^^
참 오늘 강원도에 지진이 났던데 괜찮으신지요? ㅜㅜㅜ
서울에서도 느꼈을 정도도 지진이 꽤 컸던거 같은데...
몇년 전 경주랑 포항에서 지진났을때 저희도 꽤 크게 느껴지던데 별일 없어셔기를 바랍니다..
항상 밝게 상담해주시니 상담을 하면 제가 더 에너지를 얻어간답니다.
오늘은 날이 흐리고 우중충하지만 기분좋은 하루 되시고 또 연락드릴게요^^ 항상 감사하고 매일 건강하세요!^^